호전 반응 VS 부작용 뭐가 다른가요?

건강식품 섭취 이후 몸에 나타나는 변화가 ‘호전 반응’인지 ‘부작용’인지 알고 싶다면 이 글을 통해 잘못된 명현 현상의 기준을 바로 잡으세요. 대표적인 건강식품 호전 반응 6가지와 부작용의 차이도 지금 비교하세요!


글의 순서


호전 반응은 부작용과 결이 달라요

현대 의학과 대부분의 의사들은 건강식품을 섭취 후 나타나는 호전 반응에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이유는 건강식품으로 인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건강식품의 제조 기술 발달에 따라 건강식품의 효능을 온전히 인정하지는 않지만 건강식품이 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말하는 전문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 6가지 증상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을 먹고 경험하는 변화들입니다. 6가지 중 내가 생각했던 호전반응과 부작용이 맞는지 체크해 보세요. 당신이 알고 있던 정보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체온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아무리 좋은 영양분들을 먹어도 영양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고 불연소되어 인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영양소 흡수율이 낮아지면 몸은 무겁게 느껴지고 심함 경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체온 상태에서는 젖산(Lactic acid)이 많이 생성됩니다.

젖산이 많아지면 우리 몸는 ‘산성화’가 됩니다. 알칼리성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산성화가 되면 혈액은 탁해지고 여러 가지 질환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건강식품을 먹고 저 체온에 빠지는 것은 몸이 좋아지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호전 반응’이 아닙니다. 건강식품을 포함 모든 음식을 섭취할 때 간과 몸이 따뜻해야 식품의 영양분을 충분히 태워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정리
  • 체온이 낮으면 섭취한 영양분이 불완전연소 된다.
  •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영양분은 몸을 산성화 한다.
  • 신체의 산성화는 몸에 찌꺼기가 남는다는 것이다.
  • 피는 탁해지고 몸은 아프거나 질병을 야기한다.
  • 체온 높을 때 건강식품 효능도 높아진다.

수분 부족

건강식품을 찾게 되는 나이가 있습니다.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느끼는 40대가 건강을 신경 쓰며 건강 정보를 찾거나 영양제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수분 부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40대 이후 몸의 수분함량은 약 70%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지만 왜 좋은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수분은 인체 내에서 2가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첫째, 몸을 청소하는 세정 역할. 둘째, 영양소 흡수 보조. 평소에 물을 적게 마셔서 수분이 부족한 사람은 몸에 독소가 쌓이기 쉽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합니다. 물은 평소에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식품의 영양소 흡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잘 마셔야 합니다. 방금 먹은 물이 영양소 흡수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꾸준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한 몸에 건강식품을 통한 과도한 영양분이 들어오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물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이 동안인 사람들의 특징은 물을 자주 먹는 다는 것입니다. 물도 좋은 물을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 정리
  • 세포도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낀다.
  • 수분이 부족하면 영양소 흡수율도 떨어진다.
  •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도 못 빠져나간다.
  •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산성화 시킨다.
  • 수분이 부족할 때 과도한 영양제는 신장을 망가트린다.

염분 부족

염분도 너무 부족하면 안됩니다. 우리 혈액 내 염분의 농도는 약 0.9%로 이때 혈관의 탄성이 유지됩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맞는 기본 링거액을 잘 보면 ‘0.9’라는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혈액의 염도 정상 범위를 맞추기 위해 0.9% 소금물 링거를 맞는 것입니다.

염분은 체온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로 극단적인 저염식이 지속되면, 체온이 떨어집니다. 염분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염분의 비율이 깨지면 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너무 짜게 먹으면 혈액의 염분 농도가 높아집니다. 세포와 혈관 사이의 염분 비율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정상적인 ‘삼투압’이 아닌 ‘역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짜게 먹으면 세포 안으로 혈액에 있는 영양분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워 집니다.

  • 정리
  • 짜게 먹으면 영양분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한다
  • 염분은 체온 유지에 필수 요소이다.
  • 혈액 염분 농도 0.9%가 혈관 탄성 유지에 적합하다

수면 부족

고등학교 생물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학생들에게 습관처럼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죽으면 많이 잘 수 있는 잠을 왜 지금 자는 거야?!” 중요한 수능시험을 위해 달리는 학생들을 위한 채찍질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루 중에서 3분의 1. 측 8시간은 잠을 청해야 합니다. 숙면은 모든 장기의 재생과 활동성을 위한 준비 기간 입니다.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 과도 같습니다. 잠이 부족해지거나, 수면의 질이 좋아지지 못하면 영양의 흡수율은 추락합니다. 잘 먹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보양음식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돈을 낭비하는 꼴이 됩니다.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생물 선생님이 했던 이야기 처럼 잠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어있는 16시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한 꼭 선택해야 하는 휴식이자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 정리
  • 하루 6~8시간은 숙면해야 한다.
  • 잠자는 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을 위한 준비이다.
  • 수면 부족은 영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건강 관계는 말하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막상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뇌에는 미주신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의 역할 중 하나가 위의 ‘위산’을 만들어내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주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가 됩니다. 불필요한 위산을 만들어 위벽이 망가집니다. 궤양으로 발전하면 소화장애 또는 속 쓰림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쓰린 것입니다. 영양성분 흡수와 스트레스 상관관계는 존재합니다. 위산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위는 영양소의 흡수를 거부합니다. 위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흡수하여 처리할 여력이 되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정리
  •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주신경 활성화
  • 미주신경이 위산 분비 촉진
  • 위벽이 망가져 위궤양, 속 쓰림 유발
  • 입맛이 없어지고, 위에서는 영양분 흡수 거부

운동 부족

건강식품을 섭취해서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올까요? 절대 아닙니다. 결국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건강은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영양소를 잘 태워서 찌꺼기 없이 잘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을 제대로 태워내기가 어렵게 됩니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입니다.

현대인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양질의 영양분 섭취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아무 음식이나 먹는다면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왜냐하면 당분과 탄수화물이 너무 많은 음식들이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몸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거의 모든 질병은 ‘식원성 증후군’ 다음은 ‘성인병’ 그 다음 종착지는 ‘암’ 입니다. 당신은 어디쯤에 와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어른들은 자라는 아이를 보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건강해진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비단 어린아이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하는 원칙입니다. 앞서 강조했듯이 운동은 배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사무실이나 가정의 테이블이나 식탁 위에 건강식품을 올려놓고 시간까지 맞춰 꼬박꼬박 챙겨 먹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 없나요? 혹시 운동은 규칙적이고 꾸준히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답해 보세요. 운동 부족으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해서 호전 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실질적인 중년 여성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영양제를 먹고, 막상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장, 연골, 치질, 혈전, 간경화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 집니다. 질병에 가까워지는 알약을 매일 먹고 있는 것입니다. 시중의 수많은 디톡스 제품과, 다이어트 식품, 건강식품 설명서를 보면 제품의 효능을 강조하면서도 가벼운 운동으로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적어놓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적절한 운동의 강도가 중요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피하세요. 땀방울이 흐를 정도의 최소 주 2회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 정리
  • 운동 부족은 세포 열에너지를 낮춘다.
  • 열에너지 저하는 영양분 흡수 및 활용도도 낮춘다.
  • 운동을 해야 영양분을 100% 태워서 찌꺼기가 안 남는다.
  • 태워지지 않은 영양분은 찌꺼기 쌓이게 된다.
  • 비싼 영양제를 먹어도 운동 안 하면 효과는 반 토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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