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까지 아픈 몸 VS 70년 건강한 몸 어떤 몸으로 삶을 살고 싶은가요? 정답은 100년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질병을 극복할 의료기술, 백신이 아닙니다.
1960~1970년대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한 질병과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망하는 질병을 비교하면 해답이 보입니다. 해법은 미래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질병으로 죽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 바뀌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세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100년 살 수 있습니다.
글의 순서
건강한 100세 가능한 이유
한국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7가지 대표 질병은 과거와 현재가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한국인이 죽는 질병으로 1960~1970년 한국인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다른 질병으로 죽었습니다. 현재 한국인이 죽어나가는 병이 과거에는 없었을까요? 존재했습니다. 의료기술은 점점 더 발전해 왔습니다. 과거의 의료기술이 현재 보다 높지는 않았겠죠?
정리하면, 의료기술이 더 안좋았던 시대. 즉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은 현재 사망하는 원인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2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현대인들이 사망하는 원인은 의료기술이 부족하거나 약이 없어서가 아니다. 둘째, 현대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해법. 그 무언가가 과거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 무엇’을 알려드립니다. 알고나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한 해법입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방법을 몰라서 현대인들은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사망률이 높은 질병 7가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과거에 살았던 한국인들이 7가지 질병에서 자유로웠던 이유를 확인하세요.
1.비만
한국인 중 다이어트, 체중감량을 걱정해보지 않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SNS 광고에서 다이어트 광고를 쉽게 접하는 것만 보아도 우리나라는 먹는 것에 진심이지만, 다이어트에도 꽤나 열정적입니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 성인 34.7%가 비만입니다. 특히 30대 남성의 51.3% 비만인 것으로 조사되어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비만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성인 26% 비만, 30대 남성 비만율은 28.4% 였습니다. 20년만에 성인은 약 8% 증가, 30대 남성 비만은 2배 가까이 껑충 뛰었습니다. 학생 비만율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더 비관적입니다.
여학생 | 남학생 | |
1979년 | 2.4% | 1.7% |
2002년 | 10.9% | 17.9% |
비고 | 4배 증가 | 10배 증가 |
단순히 수치만 비교하면 안됩니다. 성인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보다 학생들의 비만 기준이 더 까다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한국 학생들의 비만율 증가는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고도 비만 유병률을 높게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불과 30~50년전 한국인이 현재 한국인들 보다 더 날씬했었습니다. 먹어서 생긴 비만은 식단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엉뚱하게 탄수화물과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체중감량의 유일한 정답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1960~1970년 한국인들은 탄수화물과 밀가루 섭취량이 적지 않았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해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무조건 멀리한다고 건강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많이 먹어도 비만인 사람이 적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첨가물 때문입니다. 버터,우유 등의 유제품과 설탕, 과당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들을 현대인들은 먹고 있습니다. 국수, 수제비가 아니라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비만이 많아 졌습니다. 탄수화물은 범인이 아닙니다.
추천포스팅 : 틀린 상식 NO 1. 탄수화물 안 먹으면 살 빠진다?
2.고지혈증
대한민국의 비만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질병이 고지혈증 입니다. 공복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240mg/dL 이상일 경우 고콜레스테롤혈증 이라고 합니다. 2005년 30대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8%로 낮은 수치가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2018년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1.4%까지 치솟게 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교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발병률과 매우 밀접관 관련이 있습니다. 1960년대 한국인의 평균 혈중콜레스테롤 농도는 130 mg/dL 이었다는 점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됩니다. 1960년대 한국인 식습관에 해법이 있다는 뜻입니다.
3.당뇨병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 기준 10명 중 1명 꼴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당뇨 관리를 시작한 시점은 2005년 입니다. 수치만 비교해 보면 2005년 당뇨 발병율 9.1%로 정부의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를 시도 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인의 당뇨 발병율이 이미 많이 올라와 있었다는 해석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1960~70년대 한국인에게 당뇨병은 거의 없는 병과 같았습니다. 당뇨를 치료하고 완치하고 싶다면 1960~70년대의 한국인 식습관을 검토하고 따라해야 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발병율 수치 입니다.
- 1960년 0.9%
- 1970년 2.35%
- 2005년 9.1%
- 2018년 10.4%
4.고혈압
고혈압도 국가차원에서 관리의 시초는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그 시작이였습니다. 당뇨병처럼 갑자기 정부가 국민들의 고혈압을 유병률 조사 필요성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고혈압 유병율이 높은 시점이였습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고혈압 발병율 수치 입니다. 반복하지만 고혈압 완치하는 해법이 있다면 고혈압 유병률 수치가 낮았던 시대에 있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키세요.
- 1976년 8.1 ~9.5% (춘천지역)
- 1998년 29.8%
- 2018년 28.3%
120 / 80 정상 혈압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알고있는 정상 혈압 수치를 물어보면 자신있게 “120에 80” 이라고 대답합니다. 혈압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상 혈압 기준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120 / 80 mmHg 나왔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정상 혈압이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수축기 혈압이 119 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79 mmHg 이하를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정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수축기 119 / 이완기 79 = 정상
- 수축기 120~129 / 이완기 79 이하 = 주의 혈압
- 수축기 120~129 / 이완기 80~89 = 고혈압 전단계
- 수축기 130~139 / 이완기 79이하 = 고혈압 전단계
내 혈압이 140 / 90 으로 나오면 고혈압인가 하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 혈압이 좀 높네요~ 싱겁게 드시고 최소 주2회 땀날 정도로 운동하세요~” 하고 대수롭지 않게 조언합니다. 전문의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니 상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고혈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관리할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심각해지면 약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리세요. 약으로 혈압을 관리하기 전에 관심을 조금만 기울이면 약 없이 혈압을 어느 수준까지 조절해야 하는지 인지하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혈압을 다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정상혈압은 ‘120 / 80’ 이 아니라 ‘110 / 70’ 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5.심혈관질환
고혈압 환자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합니다. 바로 고혈압성심장질환 환자 비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1950년 26.4%
- 1995년 65.5%
사망률을 통해서도 심혈관질환이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급속도로 증가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통계에서 말하는 사망률이란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를 말합니다. 아래 수치는 1983년과 2018년 ‘사망률’을 비교한 데이터 입니다.
- 심근경색사망률 : 1.6명 > 19.1명 = 11.9배 증가
- 허혈성심장질환 : 2.3명 > 28.3명 = 12.3배 증가
한국인의 사망률 1위가 암, 2위가 심장질환입니다. 한국 전쟁으로 사망한 미군과 한국 군인을 부검한 결과 미군의 77.3%가 죽상동맥경화가 있었지만, 한국군에서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에서 벗어나는 해법 역시 심혈관질환 환자가 거의 없었던 1960년대, 급격히 증가한 1970년대를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6.뇌혈관 질환
한국인 사망원인 순위 2위(1983년)에서 4위(2018년)로 떨어졌다고 하지만 뇌혈관 질환을 제대로 파악하기 우해서는 뇌출혈은 감소하고 뇌경색은 증가한 데이터를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쉽게 말해 2002년 기준으로 뇌출혈 사망자보다 뇌경색 사망자가 더 많아 졌습니다.
1983년 | 2018년 | |
뇌출혈사망자 | 7.6배 | – |
뇌경색사망자 | – | 0.5배 |
뇌경색 사망자 증가 경향은 앞서 살펴보았던 심혈관질환(심근경색, 허혈성심장질환)의 급격한 증가와 동일 선상에 놓여져 있습니다. 쉽게말해 심장은 물론 뇌 혈관에 콜레스테롤, 지방이 덕지덕지 붙게 되었고 죽상동맥경화로 부터 뇌도 손상을 받아 사망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7.암
우리나라 암 환자의 전국적인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시기는 1999년 입니다. 1999년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15.4명. 2017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453.4명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불과 18년만에 2.1배 암 발생률이 높아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기대수명은 83세 입니다. 83세까지 살아 있을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5.5% 였습니다. 이 수치가 와닿지 않는다면 직관적인 통계는 따로 있습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 입니다.
하지만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항상 암은 아니였습니다. 1950년대 9위. 1981년까지 2위. 공식적 사망 통계가 집계된 1983년 2위 뇌혈관질환과 근소한 차이로 1위. 2018년에는 2위와 격차가 많이 벌어진 압도적 1위가 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한국인 암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점. 다른 하나는 암의 종류 입니다. 즉, 사망에 이르게한 암의 종류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대장암은 남성 10위, 여성 9위에서 2017년에는 남성,여성 모두 대장암이 3위 였습니다. 1960년대 전립선 암은 10위 아래에 있던 암이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남성의 4위까지 치고 올라온 암입니다. 1960년대 상위에 있던 암들은 2017년에 순위 밖으로 밀려나갔습니다. 반대로 1960년대 순위 밖에 있던 암들이 2017년 높은 순위의 암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현재 한국인들을 가장 많이 사망으로 이끄는 질병에서 1960~1970년대 한국인들은 자유로웠다는 점이 흥미롭지 않나요? 그 비결이 궁금하지 않나요? 호기심이 생기셨다면 나에게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나에게 맞는 식단으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막막하다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알아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건강해질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