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중독 증상과 1일 권장섭취량은?

물 중독으로 왜 사망으로도 이어지는지 알려드립니다. 이 정보를 통해 어떤 물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확인하세요. 물 마시는 잘못된 습관은 중독이 됩니다.


글의 순서


물 중독 증상 5가지

유리 컵에 담긴 물

물을 많이 마시면 세포도 커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1. 두통

두통은 대표적인 물 증독 증상입니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을 물을 많이 마셔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물을 많이 먹고 두통을 유발하는 이유는 각 세포의 염분이 빠져나가면 세포가 커지게 됩니다. 수 많은 세포의 덩치가 커지면서 머리에서는 두개골을 압박합니다. 가겹게는 두통이지만 뇌 손상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뇌가 호흡을 관장하는 부분이면 호흡곤란 및 쇼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007년 1월 미국에서 열린 ‘화장실 가지 않고 물 많이 마시기 대회’에 참여한 28세 여성이자 아이의 엄마였던 제니퍼 스트렌지는 대회 후 물 중독으로 사망헀습니다. 대회 경품인 ‘닌텐도’ 게임기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 대회에서 제니퍼가 마신 물의 양은 7.5리터 였습니다.

2. 구토

신장이 무리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장은 물이 체내를 순환하면서 몸에서 필요한 것들을 걸러내고 나머지는 노폐물과 함께 소변으로 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중 하나가 신장이 처리해야 하는 물의 양도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3. 피로

신장이 너무 많은 물을 처리하게 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때 어떤 호르몬을 분비 합니다. 이 호르몬은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입니다. 물을 많이 먹고 몸이 더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고 무거워진 느낌이 있다면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4. 부종

몸집이 커진 세포가 머리에서는 두통을 다른 신체 부위에서는 부종. 즉 몸을 붓게 하는 부작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물론 과다하게 섭취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 소화장애

어려서 부터 많이 듣던 식사 중에 물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와 같습니다. 음식을 소화시켜야 하는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 능력을 떨어트립니다.

자! 이제 우리는 물을 많이 마시면 나타날 수 있는 물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내 몸에 맞는 섭취량을 찾으면 됩니다. 아래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물 섭취량 계산방법

핑크색 체중계 위에 곱하기 0.03 텍스트로 오버랩한 사진

몸무게와 기저질환에 따라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상이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하세요.

몸무게 * 0.03

내 몸무게에 0.03을 곱하면 하루 물 섭취량입니다.

  • 체중 80kg = 권장 섭취량 2.4 L
  • 체중 50kg = 권장 섭취량 1.5 L

기저질환

물 중독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체중’만 고려하면 안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물의 양을 추가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아래에서 물을 조절해야 하는 질병과 질환을 확인하세요.


물 적게 마셔야 할 질병 5가지

1.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분 배출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먹으면 쉽게 저나트륨혈증에 노출이 됩니다. 저나트륨혈증은 물 중독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수분을 1리터 미만으로 섭취하세요.

2. 간 경화

간 경과 초기까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간 경화로 간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경우 복수에 물이 차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심부전

심장의 펌프 작용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심장으로 들어온 혈액을 충분한 힘으로 다시 내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량을 늘리지 않기 위해 물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혈관 내 물이 많으면 압력이 높아지는데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폐’ 또는 ‘뇌’로 가서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신부전증

갈증이 날 때만 물을 마셔야 합니다. 전문의가 안내하는 물을 섭취하세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어 신장이 알부민을 걸러내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간경화 환자처럼 혈액 속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부종에 의한 합병증을 주의 해야 합니다.

5. 당뇨

당뇨 환자는 저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소화액 희석으로 소화 불량, 포만감에 의한 식사량이 적어지면 저혈당 쇼크 위험에 노출 됩니다. 신부전 합병증이 없는 환자,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고령의 당뇨병 환자는 물을 자주 마셔 혈당 상승을 억제 해야 합니다.


물 많이 마셔야 할 질병 3가지

1. 고혈압

고혈압 환자도 당뇨환자 처럼 물 섭취량을 유연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혈액에 수분이 너무 적으면 끈적끈적한 혈액의 속도는 느려집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혈류 속도를 높여 혈관벽에 혈전이나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2가지만 주의하세요.

첫째, 한 번에 많은 물(500ml 이상)을 드시지 마세요. 혈액량도 많아셔 혈압이 오르고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금씩 여러번에 걸쳐 물을 마셔야 합니다.

둘째, 저염식 식단이 더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 고혈압 – 협심증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물을 섭취하세요.

2. 기관지염

예방 차원에서는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하여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합병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폐렴, 기관지염은 열을 동반하는데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조금씩 먹어주면 해열 작용과 염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잇습니다.

3. 요도(방광) 염증

물 중독 일으킬 만큼 한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소변으로 염증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배출 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염증을 유발한 물질은 쌓이면 결정이 되어 ‘요로 결석’이 됩니다. 욕 나오는 통증을 경험하기 싫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은 마셔야 합니다. 물 중독 때문에 물 마시는 양을 줄이지 마세요.

  1. 체중에 0.03을 곱해서 나의 물 섭취량을 확인.
  2. 드셔보시면서 물 중독 증상 여부를 체크.
  3. 기저질환이 있다면 추가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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