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생깁니다. 하루에 2리터를 먹더라도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물먹는 방법 지금 확인하세요!
글의 순서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사망까지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을 넘어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물도 중독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사망까지 아니라도 물 많이 먹으면 부작용 주요 원인은 잘못된 방법으로 먹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정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물을 먹게 합니다.
2007년 미국에서 ‘화장실 가지 않고 물 많이 먹기 대회’에 참여한 제니퍼 스트랜지(28)는 사망했습니다. 7.5리터의 물을 마시고 물 중독 증상을 보이다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공통적으로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필요 이상의 물 섭취
- 콩팥(신장) 과부하
- 세포 염분 농도 낮아짐
- 혈액이 묽어짐
- 뇌에 부종 유발(중요)
- 호흡을 관장하는 부분 문제
- 호흡곤란, 의식저하, 쇼크
- 사망
물 많이 마으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물을 많이 먹고 덩치가 커치 세포가 뇌를 압박하면서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물 중독 7가지 증상

몸은 문제가 생기기 전에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를 무시한다면 아래 증상에 그치지 않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1. 메스꺼움
콩팥(신장)이 처리할 수 있는 양 이상의 물이 체내로 들어오면 물을 그만 먹으로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신호는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까지 한다면 수분 섭취를 중단하세요.
2. 부종
물 많이 먹으면 세포에서는 삼투압 작용이 일어납니다. 세포가 가지고 있던 염분이 나가고 그 자리를 물이 차지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세포는 덩치가 커지게 됩니다. 덩치가 커진 세포는 자리만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압박하게 됩니다. 물을 먹고 몸이 붓는다면 물 섭취량을 줄이세요.
3. 두통
덩치가 커지 세포가 뇌로 가서 두개골을 압박하면 두통이 발생합니다. 뇌 일부가 손상되거나 호흡을 관장하는 뇌 부분을 압박 할 경우 호흡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피로감
체내로 많이 들어온 물을 콩팥(신장)이 무리하게 처리할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는 호르몬이 생성됩니다. 물을 먹고 축 늘어지거나 피곤하다면 1회 물 섭취량의 빈도를 줄이세요.
5. 두근거림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중 가슴 두근거림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물을 많이 마셔서 몸이 보내는 신호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가슴두근거림의 원인을 찾을 때 물을 갑자기 많이 먹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세요.
6. 소화불량
식사 중 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 불량을 야기하게 됩니다.
7. 근육경련
운동할 때는 생수보다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줄어듭니다. 전해질이란 쉽게 전기 신호가 흐르는 물질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잃어버린 전해질은 생수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전해질이 부족하면 근육경련을 유발합니다.
물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부작용과 단점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것입니다. 물이 우리 몸에 이롭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물의 순기능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추천 포스팅 : 비타민 C 효능 관통하는 3가지 키워드
물의 4가지 순기능

아래의 물의 순기능을 관통하는 핵심 기능은 신진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면역력 증진
입안과 식도의 점막에 수분을 공급. 그리고 미생물이나 바이러스가 물과 함께 위로 보내어 집니다. 위산에 의해 대부분의 유해한 세균들은 없어 집니다. 입안의 세균은 계속 번식하기 때문에 자주 물을 먹는 것만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 배출 조력자
물은 체내에 들어오면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원활한 노폐물 배출은 피부 개선, 독소를 제거하여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혈액으로 공급된 수분이 보다 효과적으로 몸 전체를 순환하면서 노폐물을 수거해 콩팥(신장)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소변으로 노폐물들과 함께 배출됩니다. 둘째, 피부 세포로 공급된 수분은 땀으로 노폐물과 함께 배출 됩니다. 셋째, 호흡 기관에 공급된 수분은 기관지(점막)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먼지를 걸러내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동운동 증진
연동운동이란 위에서 아래로 보내는 운동. 입으로 섭취한 음식을 아래로 아래로 보내어 배변까지 원활하게 하는 일련의 운동을 말합니다. 우리가 마신 물의 80%는 소장에 흡수되어 혈액으로 수분이 공급됩니다.
변비 개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80%가 소장에서 흡수되더라도 나머지 대장으로 넘어오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변비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물을 많이 섭취하여 치료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과학적으로 물을 많이 먹어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질병은 ‘요로결석’ 외에는 검증된 효과가 없습니다.
언제,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첫째, 너무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세요.
둘째, 식전, 식사 중, 식후에 많은 물을 마시면 소화 불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식사 앞뒤로 최소 30분은 두고 물을 마시세요.
셋째,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한번에 많은 물을 드시면 안됩니다. 운동 전 몸무게를 측정하세요. 운동 후 몸무게를 다시 측정하여 줄어든 몸무게 만큼 수분을 보충하세요. 생수보다는 전해질 보충할 수 있는 이온(스포츠)음료를 마시세요.
넷째, 1시간 정도 간격. 1회 200ml. 하루에 8~10회로 나누어 약 2L 정도를 마시세요. 하루 6리터를 드시는 것은 물 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제각각입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물 많이 마시면 부작용 증상을 숙지하시고 의심 된다면 즉시 물 섭취를 중단하세요. 그리고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