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 증상 7가지 자가 체크리스트

당뇨 초기 증상 7가지 자가 테스트, 대응 방법을 이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싫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글의 순서


당뇨 초기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당뇨 초기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1
당뇨 초기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2

당뇨 초기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8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사실 8가지 증상 모두 당뇨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뇨는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이상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갔을 때는 이미 당뇨병 중증이거나 이마저도 시기를 놓쳐서 협심증,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원인이 당뇨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인슐린 역할과 당뇨 유형

우리 몸은 음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되고 온몸의 뇌와 근육에 있는 세포에게 택배를 전달하듯이 에너지를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에너지는 많은데, 활동량이 그대로이면, 에너지가 남게 되겠죠? 그럼 쓰고 남은 에너지를 몸 밖으로 그대로 배출해 버릴까요?

아닙니다. 음식(에너지)를 섭취 못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우리 몸은 남은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과정에 인슐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슐린 역할

인슐린의 역할은 혈당 조절입니다. 혈관에 흐르는 포도당. 즉 혈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혈액에 많아진 포도당들을 근육, 간, 지방세포 등에 부탁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세포들은 허락합니다.

세포들은 인슐린이 없으면 포도당을 자신들이 필요하지 않는 잉여의 당분을 저장해 주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1형 당뇨]와 [2형 당뇨]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

췌장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인슐린 분비가 안되거나 충분하지 못한 경우 어떻게 될까요? 혈액에 쓰고 남은 포도당은 저장되지 못하고 혈액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1형 당뇨는 인슐린이 칼자루를 쥐고 있어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2형 당뇨

췌장이 아닌 다른 곳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 되지만, 인슐린 내성 또는 저항성이 생겨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이 2형 당뇨입니다. 성인이 되어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 90% 이상이 2형 당뇨입니다.


인슐린과 당뇨증상 상관관계

당뇨 초기 증상과 인슐린 역할을 연결해 주는 내용이 빠졌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당뇨 초기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혈당이 놓아지면 인슐린이 작동한다.
  • 인슐린은 포도당을 저장하여 혈당을 낮춘다.
  • 1형/2형 당뇨처럼 문제가 발새한 경우 높은 혈당이 유지된다.

2번째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신장(콩팥)이 소변과 함께 포도당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소변 빈도가 잦아집니다.

돌아서면 배고픈 이유는 세포에 저장해둔 에너지도 없고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많이 먹어도 체중은 줄어드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소변에 포도당만 빠져나가지 않고 수분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주 목과 침이 마르게 됩니다.

혈액에 당이 많다는 것은 피가 끈적끈적하다는 것입니다. 점성이 있어서 혈관을 따라 순환되어야 하는 혈액 흐름이 느려집니다.

손이나 발끝까지 혈액이 충분히 도달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자주 손/발이 저리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손이나 발의 상처가 난 경우 회복 속도도 느려집니다.


당뇨걸리는 이유 5가지

혈당 측정기 사용 후 손가락에 맺힌 핏방울

원인은 다양합니다. 원인이 다르면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당뇨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체크 후 의심되면 즉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아래에서 당뇨 원인을 확인하세요.


스트레스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도 많아집니다. 때문에 뇌 명령에 의한 혈액 내 포도당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적 요인이 아니더라도 큰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다만, 췌장이나 몸에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 원인이 제거되면 별도의 치료 없이 정상 수치로 되돌아오기도 합니다.


비만

경도 비만 2배, 비만 5배, 고도 비만 10배. 비만에 따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높아집니다. 내장 지방이 있다면 당뇨병 확률은 더 올라갑니다.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비만인 상태가 계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100%도 소용 없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이 싫다면 지나친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식습관

당뇨에 걸리기까지 처음 시작을 보면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애초에 포도당이 많은 탄수화물, 밀가루, 인스턴트, 단 음식, 폭식하는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당뇨 환자도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삼시 세끼를 걱정하던 시절에는 당뇨 환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경제적 풍요로움은 필요 이상의 음식 섭취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어서도 안됩니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유전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라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30~40%, 부모 모두 당뇨병 병력이 있다면 자녀의 당뇨병 확률은 40~50%로 올라갑니다.

직계가족을 넘어 친척 중에도 당뇨에 걸린 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물론 당사자가 후천적 요인에 의한 당뇨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질병에 의한 약 복용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혈압 약, 먹는 피임약, 갑상선 호르몬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들이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고혈압 약은 혈액 내 염분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이뇨제가 사용됩니다. 함께 칼륨이 함께 염분과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칼륨이 없으면 인슐린 분비도 제한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당뇨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노화

몸의 늙으면 피부와 세포도 노화가 진행됩니다. 세포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세포가 요구하던 포도당이 10개에서 7개, 5개로 점차 줄어드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이 먹는 것이 아니지만 살이 찌는이유는 세포가 사용하고 남는 잉여 포도당이 남게 되고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장하게 되는 포도당은 점차 많아집니다. 성인형(2형) 당뇨는 40대 이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질병으로 ‘국민질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당신을 위안하기 위한 타이틀이 아닙니다.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 경고하기 위한 타이틀입니다. 당뇨전단계 증상을 확인하고 20대부터 남성, 여성 구분없이 올바른 식습관과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합니다. 30대 부터 건강검진 및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세요.


당뇨병이 진짜 무서운 이유

일반적이기 때문에 당뇨병이 무서운 것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병은 국내 사망 원인 5가지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가 속도가 무섭다는 것입니다.

  • 2015년 – 250만 명
  • 2016년 – 269만 명
  • 2019년 – 321만 명
  • 2020년 – 333만 명

<대한당뇨병학회>는 경고합니다. 당뇨전단계 대상은 830만 명, 당뇨병 고위험군은 1300만 명이 넘었다고 말이죠.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경계성 당뇨에 해당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위험한지 모르기 때문에 당뇨 초기 증상을 체크할 생각조차 못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유전 요인이 없더라도 40대가 넘으면 좋던 싫던 당뇨병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당뇨 초기 증상은 따로 없습니다. 무증상이 증상입니다. 당뇨 초기에 잡는 법은 알려드린 당뇨 초기 증상 체크 리스트를 통해 항상 의심해야 합니다. 의심이 드는 즉시 혈당 측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거나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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