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려잡는 3가지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되거나 이미 진단을 받으셨나요? 평생 먹어야 했던 씬지로이드도 ‘이것’을 끊었더니 약도 끊었습니다. 이 정보를 확인하고 당신도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글의 순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VS 항진증


자동차 계기판을 조수석에서 비스듬히 찍은 사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도 우리몸의 장기입니다. 염증은 장기를 병들게 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에 적정 체온을 조절하게 하는 것이 주된 기능입니다. 우리 음식을 먹는 이유 중 하나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함입니다. 활동이란 우리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100이라고 합시다. 갑상선 문제로 에너지를 50 밖에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우리 몸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변화가 일어납니다.

평소에 필요한 에너지(100)보다 적은 에너지(50) 밖에 없다고 생사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몸은 생존을 위해 신진대사량을 줄이는 선택을 합니다. 주유 경고등이 들어온 차량을 과속하지 않고 천천히 운전하는 것처럼 말이죠. 카드값 빵꾸가 나면 돈을 덜 쓰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필요한 에너지가 100인데 필요이상으로 150을 만들어 소진해 버리는 문제는 갑상선 항진증입니다. 항진증의 경우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생산 및 사용해 버리면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먹어도 살이 빠지고, 몸에 열이 많아지는 상태가 이어지면 몸도 버티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요약하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면 항진증,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기능 저하증인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아래에서 확인하고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침대에 누워 오른팔을 이마에 얹어 누워있는 여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우리 몸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율을 위해 신진대사의 속도를 확 늦춰 버립니다. 이에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나타납니다.

  •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 생리량이 증가한다.
  • 변비, 근육통 발생.
  • 쉽게 피로해진다.
  • 무기력해진다.
  • 우울해진다.
  • 체중증가.


대부분 해당되시나요? 맞습니다. 현대인은 대부분의 증상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익숙해진 것일뿐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입니다. 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주의 하셔야 합니다. 무력감은 우울감이 되고, 이유없는 체중 증가, 목소리 변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 및 불편감이 있다면 즉시 내원해서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자가진단 하지 마세요


갑상선 전문의들도 일반인이 자가 진단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 합니다. 왜냐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이 안고 가는 익숙해진 증상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래 3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내원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 받게 됩니다.

  1. 쉰 목소리
  2. 불편한 호흡
  3. 목넘김 이물감


손톱이 잘 부러지고, 모발 탄력이 저하, 탈모. 거칠어진 피부 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표 증상을 인터넷을 통해 찾기는 쉽지만 확신을 갖긴 어렵습니다. “만약에? 혹시나?” 하는 마음 한구석의 의심이 쉽게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포함 검사를 받아보세요.

예방과 조기진단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진단 방법입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가 여성 비율이 높긴 하지만 남성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성들도 갑상성 기능 문제에서 더이상 예외는 아닙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원인


첫째, 시스템 오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가 갑상선을 자극하는 신호를 보내면 갑상선은 적절한 양의 호르몬을 만들어야 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겨 엉뚱한 주문을 갑상선에 보내는 것입니다.

둘째, 요오드. 암으로 방사성 원소 요오드 치료한 경우입니다. ‘요오드’ 하면 미역이나 다시마의 요오드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치료에 사용되는 요오드는 방사능을 가지고 있어 암세포를 죽이면서 갑상선 정상세포도 손상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해조류의 요오드는 식품성 요오드로 섭취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재료가 되는데 과다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셋째, 선천적으로 갑상선 구조 및 기능 문제가 있는 경우 입니다. 당신이 주목해야 하는 케이스는 아래 3가지 입니다.

  1.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2. 염증으로 기능 저하된 경우
  3. 동맥경화인 경우


위 3가지 케이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 1가지만 고치면 됩니다. 당신이 성공한다면 더이상 평생 약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이 고쳐야 하는 것은 3가지를 아래에서 확인 하세요.

개선방법 3가지


약을 먹어도 오후에 피곤하신가요? 원인을 알려드리고 각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가지를 고친다면 분명히 개선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식습관

육류, 유제품 섭취를 줄이세요.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현미, 생선, 채소, 과일을 드셔야 합니다. 과일은 살이 찐다며 신지로이드 복용 후 이유없이 살이 찐 분들이 다이어트를 한다며 혹시 식사 후에 과일을 드시지 않았나요?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과일은 살이 찌지 않는다고. 과일 구성 성분은 90% 이상이 물입니다. 물을 먹고 살이 찐다고 주장하기 전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줄인다면 갑상선으로 충분하고 신선한 혈액이 공급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콜레스테롤’과 ‘염증’이라면 당신의 노력으로 갑상선의 제 기능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몸의 염증은 충분한 숙면과 휴식, 가벼운 운동 그리고 항산화성분(비타민 C)을 섭취하는 치료 가이드만 지켜도 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간 환자들이 적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2. 종아리 마사지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종아리. 아이들도 잠자기 전에 종아리를 주물러 주면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열이 있을경우 종아리를 마사지를 피하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열이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의 대사를 스스로 늦추기 때문에 손끝과 발끝까지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추위에 민감해 지는 이유입니다. 하루 아침 저녁으로 3~10분 정도만 종아리 뭉친곳을 주물러 주면 효과는 오후에 밀려오는 피로감은 상당부분 완화될 것입니다.

직접 마사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의자에 앉으세요. 마사지할 종아리의 발목을 반대편 다리 무픔위에 올리고 마사지를 하면 됩니다. 아픈곳을 마사지 하세요. 아프지 않을 때까지 서서히 풀어주시면 됩니다.

3. 처방약 변경

오후만 되면 피로감이 심하신 분들은 주목하세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T4)을 복용해도 점심 이후 피로감으로 힘들다면 ‘말초 혈액순환 장애’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처방받는 씬지로이드, 씬지록신은 ‘T4’ 라는 갑상선 호르몬 성분입니다. 체내로 들어온 T4는 세포가 사용가능한 ‘T3’라는 호르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T3로 전환이 안된다면 약은 먹지만 효과는 없게 됩니다. 오후 피로감 등의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T4 에서 T3로 전환이 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간의 해독문제
  • 심한스트레스
  • 부신 피로
  • 미네랄 결핍
  • 철분 결핍


유사한 예로 당뇨는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 합니다. 제1형은 태어날 때부터 인슐린 생산이 안되는 선천적 요인. 제2형은 인슐린은 생산되지만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당뇨 제2형과 같이 T4 호르몬은 정상 수치이지만 T3 호르몬이 부족한 제2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것입니다. 당뇨처럼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해당 증상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진행되어 왔습니다. T4 호르몬이 부족해서 약을 처방 받았던 것처럼 T3 호르몬도 약제로 보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T4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더라도 효과가 없다면 정기적인 검사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피검사를 통해 혈중 T3 호르몬 수치를 검사해보세요. T3도 T4처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T3 성분 100%, T4와 T3가 각 50% 비율인 알약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은 3가지 입니다.

  • 선천적(유전적) 요인
  • 외부 요인에 인한 기능 저하
  • 충분하지 못한 양질의 혈액 공급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 개선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 확인 및 보충
  • 염증을 낮추는 식습관 개선
  • 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


염증이나 콜레스테롤에 기인한 갑상선이 일시적으로 제기능을 못하는 것이라면 육류를 피하고 채소,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원인을 제거하면 대부분 회복가능합니다. 문제는 선천적 또는 외부요인으로 갑상선이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에서 T4와 T3 갑상선 호르몬 모두 체크하세요. 약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 3끼 식사에 포함된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복용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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